‘7발 10점 명중’ 오진혁, 男 개인 첫 금메달
입력 2012.08.0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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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진혁 선수가 한국 양궁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 개인전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결승 12발 가운데 무려 7발을 10점에 명중시키는 신기의 활솜씨를 보여줬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금메달...사상 첫 개인전 금메달."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사상 첫 올림픽 챔피언이 탄생했습니다.
지난 84년 LA 대회에서 양궁이 정식 종목이 된 이후 28년 만에 처음 나온 금메달입니다.
<인터뷰> 오진혁(선수) : "시드니 예선 탈락 이후 올림픽 출전이 꿈이었는데 금메달은 너무 큰 선물이죠."
4강전은 짜릿했습니다.
연장전 마지막 한발로 중국의 다오 샤오샹을 물리쳤습니다.
결승전은 완벽했습니다.
12발 가운데 7발이나 10점 과녁에 정확히 명중시켰습니다.
기세등등하던 일본의 후루카와는 눈에 띄지도 않았습니다.
세트 점수 7대 1 완승, 31살의 대기만성형 신궁 오진혁은 오랜 무명 생활을 극복하고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인터뷰> 오선택(감독) :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입니다. 양궁 금메달이 쉽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뷰> 외국 관중 : "축하합니다. 한국 선수들 놀라운 솜씨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 금메달 4개 가운데 3개를 따냈습니다.
한국 출신 감독을 앞세운 다른 나라의 거센 도전과 세트제 도입 등 험난한 파도를 이겨내고 우리 선수들은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오진혁 선수가 한국 양궁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 개인전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결승 12발 가운데 무려 7발을 10점에 명중시키는 신기의 활솜씨를 보여줬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금메달...사상 첫 개인전 금메달."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사상 첫 올림픽 챔피언이 탄생했습니다.
지난 84년 LA 대회에서 양궁이 정식 종목이 된 이후 28년 만에 처음 나온 금메달입니다.
<인터뷰> 오진혁(선수) : "시드니 예선 탈락 이후 올림픽 출전이 꿈이었는데 금메달은 너무 큰 선물이죠."
4강전은 짜릿했습니다.
연장전 마지막 한발로 중국의 다오 샤오샹을 물리쳤습니다.
결승전은 완벽했습니다.
12발 가운데 7발이나 10점 과녁에 정확히 명중시켰습니다.
기세등등하던 일본의 후루카와는 눈에 띄지도 않았습니다.
세트 점수 7대 1 완승, 31살의 대기만성형 신궁 오진혁은 오랜 무명 생활을 극복하고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인터뷰> 오선택(감독) :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입니다. 양궁 금메달이 쉽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뷰> 외국 관중 : "축하합니다. 한국 선수들 놀라운 솜씨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 금메달 4개 가운데 3개를 따냈습니다.
한국 출신 감독을 앞세운 다른 나라의 거센 도전과 세트제 도입 등 험난한 파도를 이겨내고 우리 선수들은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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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발 10점 명중’ 오진혁, 男 개인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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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4 22:05:46
<앵커 멘트>
오진혁 선수가 한국 양궁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 개인전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결승 12발 가운데 무려 7발을 10점에 명중시키는 신기의 활솜씨를 보여줬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금메달...사상 첫 개인전 금메달."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사상 첫 올림픽 챔피언이 탄생했습니다.
지난 84년 LA 대회에서 양궁이 정식 종목이 된 이후 28년 만에 처음 나온 금메달입니다.
<인터뷰> 오진혁(선수) : "시드니 예선 탈락 이후 올림픽 출전이 꿈이었는데 금메달은 너무 큰 선물이죠."
4강전은 짜릿했습니다.
연장전 마지막 한발로 중국의 다오 샤오샹을 물리쳤습니다.
결승전은 완벽했습니다.
12발 가운데 7발이나 10점 과녁에 정확히 명중시켰습니다.
기세등등하던 일본의 후루카와는 눈에 띄지도 않았습니다.
세트 점수 7대 1 완승, 31살의 대기만성형 신궁 오진혁은 오랜 무명 생활을 극복하고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인터뷰> 오선택(감독) :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입니다. 양궁 금메달이 쉽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뷰> 외국 관중 : "축하합니다. 한국 선수들 놀라운 솜씨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 금메달 4개 가운데 3개를 따냈습니다.
한국 출신 감독을 앞세운 다른 나라의 거센 도전과 세트제 도입 등 험난한 파도를 이겨내고 우리 선수들은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오진혁 선수가 한국 양궁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 개인전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결승 12발 가운데 무려 7발을 10점에 명중시키는 신기의 활솜씨를 보여줬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금메달...사상 첫 개인전 금메달."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사상 첫 올림픽 챔피언이 탄생했습니다.
지난 84년 LA 대회에서 양궁이 정식 종목이 된 이후 28년 만에 처음 나온 금메달입니다.
<인터뷰> 오진혁(선수) : "시드니 예선 탈락 이후 올림픽 출전이 꿈이었는데 금메달은 너무 큰 선물이죠."
4강전은 짜릿했습니다.
연장전 마지막 한발로 중국의 다오 샤오샹을 물리쳤습니다.
결승전은 완벽했습니다.
12발 가운데 7발이나 10점 과녁에 정확히 명중시켰습니다.
기세등등하던 일본의 후루카와는 눈에 띄지도 않았습니다.
세트 점수 7대 1 완승, 31살의 대기만성형 신궁 오진혁은 오랜 무명 생활을 극복하고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인터뷰> 오선택(감독) :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입니다. 양궁 금메달이 쉽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뷰> 외국 관중 : "축하합니다. 한국 선수들 놀라운 솜씨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 금메달 4개 가운데 3개를 따냈습니다.
한국 출신 감독을 앞세운 다른 나라의 거센 도전과 세트제 도입 등 험난한 파도를 이겨내고 우리 선수들은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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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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