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축구 사상 첫 준결승 진출

입력 2012.08.05 (07:38) 수정 2012.08.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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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에서 한국축구가 사상 첫 4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올림픽 축구팀은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영국을 이겼습니다.

연장전까지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우리나라는 승부차기에서 5대 4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펜싱은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신아람과 정효정, 최인정, 최은숙이 출전한 여자 에페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39대 25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남자 수영 자유형 천 500미터에 출전한 박태환은 결승에서 14분50초61의 기록으로 4위를 했습니다.

이로써 박태환은 400미터와 200미터에서 은메달 두 개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중국의 쑨양은 14분31초02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여자탁구대표팀은 단체전에서 홍콩을 3대 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라 중국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금 9, 은 3, 동 5으로 메달종합순위에서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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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올림픽 축구 사상 첫 준결승 진출
    • 입력 2012-08-05 07:38:34
    • 수정2012-08-05 09:57:41
    종합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축구가 사상 첫 4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올림픽 축구팀은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영국을 이겼습니다. 연장전까지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우리나라는 승부차기에서 5대 4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펜싱은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신아람과 정효정, 최인정, 최은숙이 출전한 여자 에페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39대 25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남자 수영 자유형 천 500미터에 출전한 박태환은 결승에서 14분50초61의 기록으로 4위를 했습니다. 이로써 박태환은 400미터와 200미터에서 은메달 두 개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중국의 쑨양은 14분31초02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여자탁구대표팀은 단체전에서 홍콩을 3대 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라 중국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금 9, 은 3, 동 5으로 메달종합순위에서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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