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경차 판매량 급증…사상 최고

입력 2012.08.05 (10: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불황 속 국내 경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완성차업계 자료를 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전체 자동차 판매는 81만2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줄었지만, 경차는 총 12만4천여 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습니다.

이 같은 경차 판매량은 지난 1992년 경차 시장이 열린 뒤 최고치로, 고유가와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올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져 올해 경차 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2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불황 속 경차 판매량 급증…사상 최고
    • 입력 2012-08-05 10:45:40
    경제
불황 속 국내 경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완성차업계 자료를 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전체 자동차 판매는 81만2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줄었지만, 경차는 총 12만4천여 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습니다. 이 같은 경차 판매량은 지난 1992년 경차 시장이 열린 뒤 최고치로, 고유가와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올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져 올해 경차 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2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