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리노타호 3R ‘9위로 껑충’

입력 2012.08.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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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리노-타호 오픈에서 우승을 향한 막판 추격전에 나섰다.

노승열은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몬트루 골프장(파72·7천47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적어냈지만 버디 7개를 잡아내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9점을 따냈다.

1∼3라운드 합계 25점을 기록한 노승열은 선두 J.J 헨리(미국·36점)에 9점이 뒤진 9위에 자리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가산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깎는 성적 집계 방식이다.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이번 대회에서 노승열은 337야드에 이르는 드라이버샷을 날리며 PGA 투어 첫 우승의 불씨를 살려 놓았다.

노승열은 7번홀까지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에 버디 1개를 묶어 3점이 깎였다.

하지만 8번홀(파5)부터 버디 행진을 시작해 18번홀(파5)까지 버디 6개를 쓸어담아 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렸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2·캘러웨이)는 5점을 따내는데 그쳐 중간합계 21점으로 전날 공동 13위에서 공동 21위로 떨어졌다.

황중곤(20)은 점수를 추가하지 못해 공동 52위(13점)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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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승열, 리노타호 3R ‘9위로 껑충’
    • 입력 2012-08-05 10:56:48
    연합뉴스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리노-타호 오픈에서 우승을 향한 막판 추격전에 나섰다. 노승열은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몬트루 골프장(파72·7천47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적어냈지만 버디 7개를 잡아내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9점을 따냈다. 1∼3라운드 합계 25점을 기록한 노승열은 선두 J.J 헨리(미국·36점)에 9점이 뒤진 9위에 자리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가산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깎는 성적 집계 방식이다.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이번 대회에서 노승열은 337야드에 이르는 드라이버샷을 날리며 PGA 투어 첫 우승의 불씨를 살려 놓았다. 노승열은 7번홀까지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에 버디 1개를 묶어 3점이 깎였다. 하지만 8번홀(파5)부터 버디 행진을 시작해 18번홀(파5)까지 버디 6개를 쓸어담아 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렸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2·캘러웨이)는 5점을 따내는데 그쳐 중간합계 21점으로 전날 공동 13위에서 공동 21위로 떨어졌다. 황중곤(20)은 점수를 추가하지 못해 공동 52위(13점)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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