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담레이'가 중국 동북지역에 상륙하면서 국지성 호우로 침수와 철로 파손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태풍 담레이가 중국 동북지역에 상륙한 뒤 열대폭풍으로 세력이 약해지긴 했지만 랴오닝성으로 이동하면서는 지난 3일 새벽부터 어제까지 다롄과 안산 등 주요 도시에 200㎜ 안팎의 폭우를 뿌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다롄에서는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으며 만 9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안산에서도 50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려 도시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또 랴오닝성을 통과하는 열차 여러 편이 중간에 멈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고, 다롄에서는 오늘 오전 6시까지 열차 운행이 완전 중단됐습니다.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태풍 담레이가 중국 동북지역에 상륙한 뒤 열대폭풍으로 세력이 약해지긴 했지만 랴오닝성으로 이동하면서는 지난 3일 새벽부터 어제까지 다롄과 안산 등 주요 도시에 200㎜ 안팎의 폭우를 뿌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다롄에서는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으며 만 9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안산에서도 50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려 도시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또 랴오닝성을 통과하는 열차 여러 편이 중간에 멈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고, 다롄에서는 오늘 오전 6시까지 열차 운행이 완전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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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담레이’로 中 랴오닝성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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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5 11:24:45
제10호 태풍 '담레이'가 중국 동북지역에 상륙하면서 국지성 호우로 침수와 철로 파손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태풍 담레이가 중국 동북지역에 상륙한 뒤 열대폭풍으로 세력이 약해지긴 했지만 랴오닝성으로 이동하면서는 지난 3일 새벽부터 어제까지 다롄과 안산 등 주요 도시에 200㎜ 안팎의 폭우를 뿌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다롄에서는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으며 만 9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안산에서도 50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려 도시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또 랴오닝성을 통과하는 열차 여러 편이 중간에 멈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고, 다롄에서는 오늘 오전 6시까지 열차 운행이 완전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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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정 기자 charter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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