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학단지 내 폭발 사고…7명 부상

입력 2012.08.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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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에 있는 화학단지에서 폭발사고가 났습니다.

지금까지 7명이 부상했고, 연쇄 폭발로 현장접근이 어려워 진화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7시 50분 쯤.

인천시 경서동에 있는 화학단지 내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폭발과 함께 큰 불이 나 현재까지도 검은 연기와 불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단 내에 있던 3명이 부상했고, 소방관 4명도 화재진압에 나섰다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와 소방차 70여 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폭발 후 2시간이 넘도록 연쇄 폭발이 계속되는 등 현장 접근이 어려워 진화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연쇄 폭발이 계속되자 경서삼거리에서 청라국제도시로 가는 10차선 도로 통행을 차단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난 뒤 주변 아파트까지 흔들릴 정도로 큰 소리가 계속됐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변 공장으로 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한편, 공장 관계자 등을 불러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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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화학단지 내 폭발 사고…7명 부상
    • 입력 2012-08-05 12:11:22
    뉴스 12
<앵커 멘트> 인천에 있는 화학단지에서 폭발사고가 났습니다. 지금까지 7명이 부상했고, 연쇄 폭발로 현장접근이 어려워 진화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7시 50분 쯤. 인천시 경서동에 있는 화학단지 내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폭발과 함께 큰 불이 나 현재까지도 검은 연기와 불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단 내에 있던 3명이 부상했고, 소방관 4명도 화재진압에 나섰다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와 소방차 70여 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폭발 후 2시간이 넘도록 연쇄 폭발이 계속되는 등 현장 접근이 어려워 진화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연쇄 폭발이 계속되자 경서삼거리에서 청라국제도시로 가는 10차선 도로 통행을 차단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난 뒤 주변 아파트까지 흔들릴 정도로 큰 소리가 계속됐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변 공장으로 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한편, 공장 관계자 등을 불러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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