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이후 중국에서 가장 먼저 한인타운이 형성된 랴오닝성 선양시에 '조선족 거리'가 조성됩니다.
동북신문망 등 중국 매체들은 선양시 허핑구가 오는 10월 말까지 2천만 위안, 우리 돈으로 36억원 가량을 투입해 '중국의 작은 서울'로 불리는 시타 일대 670여 미터 거리에 조선족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거리에는 조선족의 역사와 민속 문화를 소개하는 LED 그림 80여 점을 설치하고 도로 양쪽의 상가 지붕을 처마로 장식한 후 한국어와 중국어를 병기한 광고판을 붙일 예정입니다.
중국 선양은 만 5천여 명의 한국인과 20만 명에 달하는 조선족이 살고 있으며 시타는 한국인과 조선족이 상업 활동을 하는 대표적인 한인타운입니다.
동북신문망 등 중국 매체들은 선양시 허핑구가 오는 10월 말까지 2천만 위안, 우리 돈으로 36억원 가량을 투입해 '중국의 작은 서울'로 불리는 시타 일대 670여 미터 거리에 조선족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거리에는 조선족의 역사와 민속 문화를 소개하는 LED 그림 80여 점을 설치하고 도로 양쪽의 상가 지붕을 처마로 장식한 후 한국어와 중국어를 병기한 광고판을 붙일 예정입니다.
중국 선양은 만 5천여 명의 한국인과 20만 명에 달하는 조선족이 살고 있으며 시타는 한국인과 조선족이 상업 활동을 하는 대표적인 한인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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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선양 시타에 조선족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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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5 16:15:52
한·중 수교 이후 중국에서 가장 먼저 한인타운이 형성된 랴오닝성 선양시에 '조선족 거리'가 조성됩니다.
동북신문망 등 중국 매체들은 선양시 허핑구가 오는 10월 말까지 2천만 위안, 우리 돈으로 36억원 가량을 투입해 '중국의 작은 서울'로 불리는 시타 일대 670여 미터 거리에 조선족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거리에는 조선족의 역사와 민속 문화를 소개하는 LED 그림 80여 점을 설치하고 도로 양쪽의 상가 지붕을 처마로 장식한 후 한국어와 중국어를 병기한 광고판을 붙일 예정입니다.
중국 선양은 만 5천여 명의 한국인과 20만 명에 달하는 조선족이 살고 있으며 시타는 한국인과 조선족이 상업 활동을 하는 대표적인 한인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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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정 기자 charter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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