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 강제 징용됐다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로 희생된 한국인 위령제가 오늘 히로시마에서 열렸습니다.
히로시마 원폭 투하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히로시마시 평화기념공원 내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 앞에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원폭 피해자와 민단 관계자 등 2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히로시마 주재 한국 총영사관의 신형근 총영사는 "과거의 잘못에 대한 반성이 선행되지 않으면 건전한 한일 관계의 미래는 구축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 총영사는 또 "한국의 원폭 피해자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일본의 사죄와 함께 보상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며 일본의 성의있는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히로시마 원폭 투하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히로시마시 평화기념공원 내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 앞에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원폭 피해자와 민단 관계자 등 2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히로시마 주재 한국 총영사관의 신형근 총영사는 "과거의 잘못에 대한 반성이 선행되지 않으면 건전한 한일 관계의 미래는 구축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 총영사는 또 "한국의 원폭 피해자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일본의 사죄와 함께 보상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며 일본의 성의있는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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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시마 원폭 희생 한국인 위령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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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5 18:12:07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 강제 징용됐다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로 희생된 한국인 위령제가 오늘 히로시마에서 열렸습니다.
히로시마 원폭 투하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히로시마시 평화기념공원 내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 앞에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원폭 피해자와 민단 관계자 등 2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히로시마 주재 한국 총영사관의 신형근 총영사는 "과거의 잘못에 대한 반성이 선행되지 않으면 건전한 한일 관계의 미래는 구축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 총영사는 또 "한국의 원폭 피해자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일본의 사죄와 함께 보상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며 일본의 성의있는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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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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