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래, 남자 50m 권총 1위로 결선행

입력 2012.08.05 (19:13) 수정 2012.08.0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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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대표 최영래(30·경기도청)가 2012 런던올림픽 남자 50m 권총 본선에서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또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진종오(33·KT) 역시 무난히 결선행 티켓을 잡았다.

최영래는 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그리니치파크의 왕립 포병대 기지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50m 권총 본선에서 600점 만점에 569점을 쏴 본선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에 1위로 진출했다.

이 종목 2연패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진종오도 562점으로 5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안착했다.

왕즈웨이(중국)가 566점으로 2위, 안드리야 즐라티치(세르비아)는 564점으로 3위로 결선에 올랐다.

600점 만점으로 1시리즈에 10발씩, 모두 60발을 쏘는 본선에서 최영래는 첫 번째 시리즈에서 98점을, 마지막 열 발은 97점을 쏘는 등 안정된 기량으로 결선 진출자 명단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진종오는 마지막 세 시리즈를 90점대 초반을 쏘긴 했지만 초반에 벌어놓은 점수를 잘 유지해 결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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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래, 남자 50m 권총 1위로 결선행
    • 입력 2012-08-05 19:13:18
    • 수정2012-08-05 19:56:03
    연합뉴스
한국 사격 대표 최영래(30·경기도청)가 2012 런던올림픽 남자 50m 권총 본선에서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또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진종오(33·KT) 역시 무난히 결선행 티켓을 잡았다. 최영래는 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그리니치파크의 왕립 포병대 기지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50m 권총 본선에서 600점 만점에 569점을 쏴 본선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에 1위로 진출했다. 이 종목 2연패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진종오도 562점으로 5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안착했다. 왕즈웨이(중국)가 566점으로 2위, 안드리야 즐라티치(세르비아)는 564점으로 3위로 결선에 올랐다. 600점 만점으로 1시리즈에 10발씩, 모두 60발을 쏘는 본선에서 최영래는 첫 번째 시리즈에서 98점을, 마지막 열 발은 97점을 쏘는 등 안정된 기량으로 결선 진출자 명단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진종오는 마지막 세 시리즈를 90점대 초반을 쏘긴 했지만 초반에 벌어놓은 점수를 잘 유지해 결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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