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한국시간) 화성에 착륙할 예정인 화성탐사 로봇 큐리오시티의 원격조종에 캐나다 과학자가 나서는 등 이번 탐사계획에 캐나다인이 다수 참여해 시선을 끌고 있다.
CBC 방송에 따르면 이번 화성 탐사계획을 맡고 있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제트추진연구소(JPL)에 다수의 캐나다 과학자들이 활동 중이며, 핵심 분야인 큐리오시티 조종과 채취된 광물 시료 분석을 캐나다인이 담당하고 있다.
온타리오주 브록 대학의 화산학자 매릭 슈미트 교수는 큐리오시티 원격조종팀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큐리오시티에 장착된 광물 분석기기인 '알파입자 X레이 분광기(APXS)' 의 조작 임무도 맡고 있다.
특히 이 분광기 자체가 캐나다의 겔프 대학 물리학자 랠프 질러트 박사 팀이 개발한 '메이드 인 캐나다' 제품이다.
이번 탐사에서 광물 분석은 물의 존재와 나아가 생명체의 존재 여부를 가리는 데 핵심적인 임무로 여겨진다.
분광기 개발에는 캐나다우주국의 지원으로 1천780만 달러가 투입됐다.
슈미트 교수는 "X레이 분광기는 화성 표면의 암석 성분을 분석해 실리카나 철분 입자 포함 정도를 측정하게 된다"며 "특정 광물질의 존재 여부는 과거나 현재 화성에 물의 존재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탐사에서 우리 모두가 놀랄 일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큐리오시티 조종에 대해 슈미트 교수는 "어떤 이는 로봇을 조이스틱으로 조종하느냐고 묻기도 한다"며 웃은 뒤 "큐리오시티는 컴퓨터 코드와 특별 프로그램으로 원격 조종된다"고 설명했다.
탐사 기간 나사 JPL에서는 슈미트 교수 외에도 다수의 캐나다 과학자들이 큐리오시티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활동결과를 분석하는 임무에 열중할 것이라고 CBC는 소개했다.
CBC 방송에 따르면 이번 화성 탐사계획을 맡고 있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제트추진연구소(JPL)에 다수의 캐나다 과학자들이 활동 중이며, 핵심 분야인 큐리오시티 조종과 채취된 광물 시료 분석을 캐나다인이 담당하고 있다.
온타리오주 브록 대학의 화산학자 매릭 슈미트 교수는 큐리오시티 원격조종팀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큐리오시티에 장착된 광물 분석기기인 '알파입자 X레이 분광기(APXS)' 의 조작 임무도 맡고 있다.
특히 이 분광기 자체가 캐나다의 겔프 대학 물리학자 랠프 질러트 박사 팀이 개발한 '메이드 인 캐나다' 제품이다.
이번 탐사에서 광물 분석은 물의 존재와 나아가 생명체의 존재 여부를 가리는 데 핵심적인 임무로 여겨진다.
분광기 개발에는 캐나다우주국의 지원으로 1천780만 달러가 투입됐다.
슈미트 교수는 "X레이 분광기는 화성 표면의 암석 성분을 분석해 실리카나 철분 입자 포함 정도를 측정하게 된다"며 "특정 광물질의 존재 여부는 과거나 현재 화성에 물의 존재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탐사에서 우리 모두가 놀랄 일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큐리오시티 조종에 대해 슈미트 교수는 "어떤 이는 로봇을 조이스틱으로 조종하느냐고 묻기도 한다"며 웃은 뒤 "큐리오시티는 컴퓨터 코드와 특별 프로그램으로 원격 조종된다"고 설명했다.
탐사 기간 나사 JPL에서는 슈미트 교수 외에도 다수의 캐나다 과학자들이 큐리오시티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활동결과를 분석하는 임무에 열중할 것이라고 CBC는 소개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 캐나다인이 원격조종
-
- 입력 2012-08-06 11:00:22
6일 오후(한국시간) 화성에 착륙할 예정인 화성탐사 로봇 큐리오시티의 원격조종에 캐나다 과학자가 나서는 등 이번 탐사계획에 캐나다인이 다수 참여해 시선을 끌고 있다.
CBC 방송에 따르면 이번 화성 탐사계획을 맡고 있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제트추진연구소(JPL)에 다수의 캐나다 과학자들이 활동 중이며, 핵심 분야인 큐리오시티 조종과 채취된 광물 시료 분석을 캐나다인이 담당하고 있다.
온타리오주 브록 대학의 화산학자 매릭 슈미트 교수는 큐리오시티 원격조종팀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큐리오시티에 장착된 광물 분석기기인 '알파입자 X레이 분광기(APXS)' 의 조작 임무도 맡고 있다.
특히 이 분광기 자체가 캐나다의 겔프 대학 물리학자 랠프 질러트 박사 팀이 개발한 '메이드 인 캐나다' 제품이다.
이번 탐사에서 광물 분석은 물의 존재와 나아가 생명체의 존재 여부를 가리는 데 핵심적인 임무로 여겨진다.
분광기 개발에는 캐나다우주국의 지원으로 1천780만 달러가 투입됐다.
슈미트 교수는 "X레이 분광기는 화성 표면의 암석 성분을 분석해 실리카나 철분 입자 포함 정도를 측정하게 된다"며 "특정 광물질의 존재 여부는 과거나 현재 화성에 물의 존재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탐사에서 우리 모두가 놀랄 일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큐리오시티 조종에 대해 슈미트 교수는 "어떤 이는 로봇을 조이스틱으로 조종하느냐고 묻기도 한다"며 웃은 뒤 "큐리오시티는 컴퓨터 코드와 특별 프로그램으로 원격 조종된다"고 설명했다.
탐사 기간 나사 JPL에서는 슈미트 교수 외에도 다수의 캐나다 과학자들이 큐리오시티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활동결과를 분석하는 임무에 열중할 것이라고 CBC는 소개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