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우루과이산 쇠고기가 수입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루과이산 쇠고기의 수입위생조건 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20일 간 의견 수렴을 거친 뒤 확정고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견 수렴이 끝나면 수출작업장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두 달, 늦어도 석 달 안에 우루과이산 쇠고기가 들어올 전망입니다.
양국은 수입위생조건에서 뼈가 제거된 정육만 수입을 허용하기로 했으며, 광우병과 구제역, 우폐역 등 질병이 생기면 즉시 수출을 중단하고 상대국에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또 우루과이 정부가 위생조건에 맞는 쇠고기 생산작업장을 지정하면 한국 측이 현지점검 등을 통해 직접 승인하기로 했습니다.
우루과이는 2001년 구제역 발생으로 한국으로의 쇠고기 수출이 중단됐었습니다.
우루과이산 쇠고기가 수입되면 한우농가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농식품부는 "우루과이가 우리나라로의 수출 여력이 크지 않은데다 물리적 거리도 멀어 한우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루과이산 쇠고기의 수입위생조건 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20일 간 의견 수렴을 거친 뒤 확정고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견 수렴이 끝나면 수출작업장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두 달, 늦어도 석 달 안에 우루과이산 쇠고기가 들어올 전망입니다.
양국은 수입위생조건에서 뼈가 제거된 정육만 수입을 허용하기로 했으며, 광우병과 구제역, 우폐역 등 질병이 생기면 즉시 수출을 중단하고 상대국에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또 우루과이 정부가 위생조건에 맞는 쇠고기 생산작업장을 지정하면 한국 측이 현지점검 등을 통해 직접 승인하기로 했습니다.
우루과이는 2001년 구제역 발생으로 한국으로의 쇠고기 수출이 중단됐었습니다.
우루과이산 쇠고기가 수입되면 한우농가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농식품부는 "우루과이가 우리나라로의 수출 여력이 크지 않은데다 물리적 거리도 멀어 한우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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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루과이산 쇠고기 11년 만에 수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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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6 21:00:12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우루과이산 쇠고기가 수입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루과이산 쇠고기의 수입위생조건 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20일 간 의견 수렴을 거친 뒤 확정고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견 수렴이 끝나면 수출작업장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두 달, 늦어도 석 달 안에 우루과이산 쇠고기가 들어올 전망입니다.
양국은 수입위생조건에서 뼈가 제거된 정육만 수입을 허용하기로 했으며, 광우병과 구제역, 우폐역 등 질병이 생기면 즉시 수출을 중단하고 상대국에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또 우루과이 정부가 위생조건에 맞는 쇠고기 생산작업장을 지정하면 한국 측이 현지점검 등을 통해 직접 승인하기로 했습니다.
우루과이는 2001년 구제역 발생으로 한국으로의 쇠고기 수출이 중단됐었습니다.
우루과이산 쇠고기가 수입되면 한우농가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농식품부는 "우루과이가 우리나라로의 수출 여력이 크지 않은데다 물리적 거리도 멀어 한우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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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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