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호구 첫 도입’ 태권도 금빛 사냥
입력 2012.08.08 (07:11)
수정 2012.08.0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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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는 태권도 종목의 금빛 사냥이 시작됩니다.
런던 올림픽에서는 재미와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처음으로 전자호구가 도입되는 등 경기방식이 크게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올림픽 종목의 존폐 여부까지 거론되는 태권도 선수단의 필승 각오를 점점했습니다.
양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권도 금메달 사냥의 첫 주자는 이대훈 선숩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최연소 태권도 그랜드슬램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처음 도입된 전자호구와 얼굴에 닿기만 해도 점수를 받을 수 있게 경기 방식이 바뀐 것이, 이 선수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 걸로 예상됩니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는 남녀 두 체급씩 네 체급에서 금메달 3개 이상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차동민(태권도 국가대표) : "태릉선수촌에서 새로 바뀐 경기 방식에 맞게 네 선수 모두 연습했다. 확실한 경기 보여드리겠다"
태권도에는 모두 8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지만, 한 나라의 독식을 막기 위해 국가별로 출전이 4체급으로 제한돼 있습니다.
태권도는 수비 위주라서 재미가 없고, 판정 시비도 잦다는 비판을 털어내기 위해 고난도 기술엔 점수를 더 주고, 득점 후 도망다니는 걸 막으려 경기장 크기도 줄였습니다.
<인터뷰> 류병관(KBS 태권도 해설위원) : "이기고 있던 선수도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어 관중 입장에선 좀 더 흥미진진한 경기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내년 IOC총회에서 올림픽 종목 존폐여부가 결정되는 태권도가 금빛사냥과 흥행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도 우리 선수단의 커다란 관심삽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오늘부터는 태권도 종목의 금빛 사냥이 시작됩니다.
런던 올림픽에서는 재미와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처음으로 전자호구가 도입되는 등 경기방식이 크게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올림픽 종목의 존폐 여부까지 거론되는 태권도 선수단의 필승 각오를 점점했습니다.
양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권도 금메달 사냥의 첫 주자는 이대훈 선숩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최연소 태권도 그랜드슬램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처음 도입된 전자호구와 얼굴에 닿기만 해도 점수를 받을 수 있게 경기 방식이 바뀐 것이, 이 선수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 걸로 예상됩니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는 남녀 두 체급씩 네 체급에서 금메달 3개 이상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차동민(태권도 국가대표) : "태릉선수촌에서 새로 바뀐 경기 방식에 맞게 네 선수 모두 연습했다. 확실한 경기 보여드리겠다"
태권도에는 모두 8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지만, 한 나라의 독식을 막기 위해 국가별로 출전이 4체급으로 제한돼 있습니다.
태권도는 수비 위주라서 재미가 없고, 판정 시비도 잦다는 비판을 털어내기 위해 고난도 기술엔 점수를 더 주고, 득점 후 도망다니는 걸 막으려 경기장 크기도 줄였습니다.
<인터뷰> 류병관(KBS 태권도 해설위원) : "이기고 있던 선수도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어 관중 입장에선 좀 더 흥미진진한 경기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내년 IOC총회에서 올림픽 종목 존폐여부가 결정되는 태권도가 금빛사냥과 흥행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도 우리 선수단의 커다란 관심삽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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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8 07:11:34
- 수정2012-08-08 07:16:32
<앵커 멘트>
오늘부터는 태권도 종목의 금빛 사냥이 시작됩니다.
런던 올림픽에서는 재미와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처음으로 전자호구가 도입되는 등 경기방식이 크게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올림픽 종목의 존폐 여부까지 거론되는 태권도 선수단의 필승 각오를 점점했습니다.
양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권도 금메달 사냥의 첫 주자는 이대훈 선숩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최연소 태권도 그랜드슬램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처음 도입된 전자호구와 얼굴에 닿기만 해도 점수를 받을 수 있게 경기 방식이 바뀐 것이, 이 선수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 걸로 예상됩니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는 남녀 두 체급씩 네 체급에서 금메달 3개 이상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차동민(태권도 국가대표) : "태릉선수촌에서 새로 바뀐 경기 방식에 맞게 네 선수 모두 연습했다. 확실한 경기 보여드리겠다"
태권도에는 모두 8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지만, 한 나라의 독식을 막기 위해 국가별로 출전이 4체급으로 제한돼 있습니다.
태권도는 수비 위주라서 재미가 없고, 판정 시비도 잦다는 비판을 털어내기 위해 고난도 기술엔 점수를 더 주고, 득점 후 도망다니는 걸 막으려 경기장 크기도 줄였습니다.
<인터뷰> 류병관(KBS 태권도 해설위원) : "이기고 있던 선수도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어 관중 입장에선 좀 더 흥미진진한 경기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내년 IOC총회에서 올림픽 종목 존폐여부가 결정되는 태권도가 금빛사냥과 흥행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도 우리 선수단의 커다란 관심삽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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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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