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등으로 대부 연체자 구제 방안 마련

입력 2012.08.09 (06:20) 수정 2012.08.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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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렸다가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 등으로 돈을 갚기 어렵게 된 고객들을 구제하는 방안이 마련됩니다.

대부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대출금을 성실히 갚다가 사고나 질병,가장 사망 등으로 일시적으로 빚을 갚기 어려운 고객을 구제하는 '사고자 대출금 유예 제도'가 이르면 다음달 도입됩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돌발 사고 등으로 연체가 쌓인 고객은 일정 기간 대출 상환금 납부 유예와 이자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혜 대상은 3회 이상 대출 상환금 납부 실적이 있고 빚을 갚아 나가는 단계에서 사고 또는 질병으로 입원했거나 주 소득자인 가족이 사망한 고객입니다.

대부금융협회는 이달 중 업계 의견을 수렴해 협약을 체결하고 이르면 다음달 이 제도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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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등으로 대부 연체자 구제 방안 마련
    • 입력 2012-08-09 06:20:32
    • 수정2012-08-09 09: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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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렸다가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 등으로 돈을 갚기 어렵게 된 고객들을 구제하는 방안이 마련됩니다. 대부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대출금을 성실히 갚다가 사고나 질병,가장 사망 등으로 일시적으로 빚을 갚기 어려운 고객을 구제하는 '사고자 대출금 유예 제도'가 이르면 다음달 도입됩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돌발 사고 등으로 연체가 쌓인 고객은 일정 기간 대출 상환금 납부 유예와 이자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혜 대상은 3회 이상 대출 상환금 납부 실적이 있고 빚을 갚아 나가는 단계에서 사고 또는 질병으로 입원했거나 주 소득자인 가족이 사망한 고객입니다. 대부금융협회는 이달 중 업계 의견을 수렴해 협약을 체결하고 이르면 다음달 이 제도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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