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장원삼 시즌 13승 선두

입력 2012.08.0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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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의 장원삼이 타선과 철벽 계투진의 도움으로 시즌 13승을 거두며 다승 선두를 지켰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은 1회 이승엽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이어 최형우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원한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박한이까지 한점 홈런을 보탠 삼성은 순식간에 5점을 뽑았습니다.

5점을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삼성 선발 장원삼.

이호준에 2점 홈런을 맞는 등 6회 원아웃까지 5실점하며 부진했습니다.

그러나 이승엽의 홈런 등 타선의 지원과 오승환까지 가세한 철벽 계투진의 뒷받침으로 삼성이 8대 5로 승리를 거둬 시즌 13승을 거두고 다승 선두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류중일(삼성 감독)

선발 김진우가 호투한 기아는 넥센을 2대 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은 한화에 3대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롯데는 엘지를 6대 5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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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장원삼 시즌 13승 선두
    • 입력 2012-08-09 07:11:4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의 장원삼이 타선과 철벽 계투진의 도움으로 시즌 13승을 거두며 다승 선두를 지켰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은 1회 이승엽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이어 최형우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원한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박한이까지 한점 홈런을 보탠 삼성은 순식간에 5점을 뽑았습니다. 5점을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삼성 선발 장원삼. 이호준에 2점 홈런을 맞는 등 6회 원아웃까지 5실점하며 부진했습니다. 그러나 이승엽의 홈런 등 타선의 지원과 오승환까지 가세한 철벽 계투진의 뒷받침으로 삼성이 8대 5로 승리를 거둬 시즌 13승을 거두고 다승 선두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류중일(삼성 감독) 선발 김진우가 호투한 기아는 넥센을 2대 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은 한화에 3대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롯데는 엘지를 6대 5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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