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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창] 승리보다 아름다운 입맞춤 外
입력 2012.08.09 (07:1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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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역도의 장미란 선수가 끝내 들어 올리지 못한 바벨에 손키스를 하는 모습은 감동의 명장면으로 남았는데요.

런던 올림픽 육상 경기에서도 비슷한 명장면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육상의 간판스타, '류시앙' 선수! 하지만 이번 런던 올림픽 남자 110m 허들 예선에서 첫 번째 허들에 걸려, 예상치 못한 탈락을 겪었는데요.

트랙을 빠져나가던 그가 갑자기 가던 길을 멈추고 경기장으로 돌아갑니다.

고질적인 다리 부상이 재발해 허들을 넘을 수 없는 류시앙, 한쪽 발로 뛰며 트랙을 완주하더니, 마지막 허들 앞으로 다가가, 그 위에 뜨거운 입맞춤을 남깁니다.

이 인상적인 모습에 관중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데요.

함께 레이스를 펼친 여러 동료 선수들 역시 결승선에서 끝까지 그를 기다리며, 한발로 트랙을 완주한 그를 부축합니다.

자신의 올림픽 불운과 결과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평생의 친구이자 도전의 대상에게 굿바이 입맞춤을 남긴 그의 모습!

금메달과 승리를 떠나 허들을 향한 그의 무한한 애정이 감동적이라는 전 세계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동전으로 바다표범을 구하라!

너나할 것 없이 지갑에서 동전을 꺼내 힘껏 던지는 사람들! 동전을 던지면 소원이 이뤄지는 분수대라도 있는 걸까요?

예상과 달리, 그들의 동전이 향한 곳은 한 옥외 광고판인데요.

바다표범을 향해 위협적으로 방망이를 내려치는 사냥꾼 위로 수많은 동전들이 쌓이고 또 쌓입니다.

동전이 광고판에 척척 달라붙는 이유, 바로 포악한 사냥꾼 그림 뒤에 자석을 설치했기 때문인데요.

독일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불법 바다표범 사냥을 반대하기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처럼 독특한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합니다.

단순한 모금함 대신, 동전을 던지는 체험을 통해 직접 불법 포획 현장을 잡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기부금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셈입니다.

태양계 행성들이 지구 주위를 돈다면?

화성 착륙에 성공한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화성 표면이 담긴 컬러사진을 전송하는데도 성공했는데요.

드디어 화성의 비밀이 풀어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상상 속 우주를 재현한 영상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태양계 행성들이 달처럼 지구 주위를 돈다면, 그 밤하늘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 상상을 실현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캐나다 그래픽 디자이너가 제작한 이 영상에는 지구를 중심으로 자전과 공전을 하는 달, 화성, 해왕성 등이 등장하는데요.

모든 행성들이 달과 지구 사이 거리만큼 떨어져 있다는 가정 하에 만들어져, 각 행성의 크기도 실감나게 전해집니다.

특히 태양계 행성 중 가장 크다는 목성은 밤하늘을 전부 뒤덮는 위용을 자랑하죠?

만약 이런 지구에서 산다면, 달맞이 축제는 기본이고, 화성맞아는 물론 목성맞이 행사도 치룰 수 있을 것 같네요.

딸에게 롤러코스터 선물한 아빠

세상 모든 아이들이 부러워 할만한 멋진 아버지가 등장했습니다.

주택들 사이에 우뚝 선 철길!

바로 한 아버지가 자신의 딸을 위해 직접 제작한 약 3m 높이의 롤러코스터입니다.

PVC 파이프와 목재, 콘크리트로 튼튼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안전벨트까지 설치된 탑승 차량도 손수 만들어, 아이를 태우는데요.

순식간에 놀이동산으로 변신한 뒷마당! 실제보다 규모는 작지만 그 속도와 움직임이 진짜 놀이기구 뺨칠 정도죠?

세상에서 아빠에게 수제 롤러코스터를 선물 받은 딸은 흔치 않을 텐데요.

아버지의 딸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짐작이 됩니다.

이 물놀이는 나만 할 거야!

웰시 코기 한 마리가 기둥 주위를 돌며 뭔가를 애타게 기다리는데요! 때맞춰 찾아온 주인공! 바로 시원한 물벼락입니다.

정해진 시간마다 양동이가 기울어져, 물이 쏟아지는데요. 이 짜릿한 물놀이를 맘껏 즐기고 싶은, 웰시 코기!

주변 인간들을 제치고 혼자 저 밑에 전세를 낸 것 같죠?

"이건 아무에게 안 뺏겨!!" 쏟아지는 물벼락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저렇게 뛰어다니면, 물놀이하다가 오히려 더위를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 [세상의 창] 승리보다 아름다운 입맞춤 外
    • 입력 2012-08-09 07:11:5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역도의 장미란 선수가 끝내 들어 올리지 못한 바벨에 손키스를 하는 모습은 감동의 명장면으로 남았는데요.

런던 올림픽 육상 경기에서도 비슷한 명장면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육상의 간판스타, '류시앙' 선수! 하지만 이번 런던 올림픽 남자 110m 허들 예선에서 첫 번째 허들에 걸려, 예상치 못한 탈락을 겪었는데요.

트랙을 빠져나가던 그가 갑자기 가던 길을 멈추고 경기장으로 돌아갑니다.

고질적인 다리 부상이 재발해 허들을 넘을 수 없는 류시앙, 한쪽 발로 뛰며 트랙을 완주하더니, 마지막 허들 앞으로 다가가, 그 위에 뜨거운 입맞춤을 남깁니다.

이 인상적인 모습에 관중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데요.

함께 레이스를 펼친 여러 동료 선수들 역시 결승선에서 끝까지 그를 기다리며, 한발로 트랙을 완주한 그를 부축합니다.

자신의 올림픽 불운과 결과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평생의 친구이자 도전의 대상에게 굿바이 입맞춤을 남긴 그의 모습!

금메달과 승리를 떠나 허들을 향한 그의 무한한 애정이 감동적이라는 전 세계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동전으로 바다표범을 구하라!

너나할 것 없이 지갑에서 동전을 꺼내 힘껏 던지는 사람들! 동전을 던지면 소원이 이뤄지는 분수대라도 있는 걸까요?

예상과 달리, 그들의 동전이 향한 곳은 한 옥외 광고판인데요.

바다표범을 향해 위협적으로 방망이를 내려치는 사냥꾼 위로 수많은 동전들이 쌓이고 또 쌓입니다.

동전이 광고판에 척척 달라붙는 이유, 바로 포악한 사냥꾼 그림 뒤에 자석을 설치했기 때문인데요.

독일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불법 바다표범 사냥을 반대하기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처럼 독특한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합니다.

단순한 모금함 대신, 동전을 던지는 체험을 통해 직접 불법 포획 현장을 잡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기부금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셈입니다.

태양계 행성들이 지구 주위를 돈다면?

화성 착륙에 성공한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화성 표면이 담긴 컬러사진을 전송하는데도 성공했는데요.

드디어 화성의 비밀이 풀어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상상 속 우주를 재현한 영상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태양계 행성들이 달처럼 지구 주위를 돈다면, 그 밤하늘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 상상을 실현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캐나다 그래픽 디자이너가 제작한 이 영상에는 지구를 중심으로 자전과 공전을 하는 달, 화성, 해왕성 등이 등장하는데요.

모든 행성들이 달과 지구 사이 거리만큼 떨어져 있다는 가정 하에 만들어져, 각 행성의 크기도 실감나게 전해집니다.

특히 태양계 행성 중 가장 크다는 목성은 밤하늘을 전부 뒤덮는 위용을 자랑하죠?

만약 이런 지구에서 산다면, 달맞이 축제는 기본이고, 화성맞아는 물론 목성맞이 행사도 치룰 수 있을 것 같네요.

딸에게 롤러코스터 선물한 아빠

세상 모든 아이들이 부러워 할만한 멋진 아버지가 등장했습니다.

주택들 사이에 우뚝 선 철길!

바로 한 아버지가 자신의 딸을 위해 직접 제작한 약 3m 높이의 롤러코스터입니다.

PVC 파이프와 목재, 콘크리트로 튼튼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안전벨트까지 설치된 탑승 차량도 손수 만들어, 아이를 태우는데요.

순식간에 놀이동산으로 변신한 뒷마당! 실제보다 규모는 작지만 그 속도와 움직임이 진짜 놀이기구 뺨칠 정도죠?

세상에서 아빠에게 수제 롤러코스터를 선물 받은 딸은 흔치 않을 텐데요.

아버지의 딸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짐작이 됩니다.

이 물놀이는 나만 할 거야!

웰시 코기 한 마리가 기둥 주위를 돌며 뭔가를 애타게 기다리는데요! 때맞춰 찾아온 주인공! 바로 시원한 물벼락입니다.

정해진 시간마다 양동이가 기울어져, 물이 쏟아지는데요. 이 짜릿한 물놀이를 맘껏 즐기고 싶은, 웰시 코기!

주변 인간들을 제치고 혼자 저 밑에 전세를 낸 것 같죠?

"이건 아무에게 안 뺏겨!!" 쏟아지는 물벼락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저렇게 뛰어다니면, 물놀이하다가 오히려 더위를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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