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강릉원주대 ‘표절 의혹자 교수 채용’ 적발

입력 2012.08.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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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강릉원주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논문 표절 의혹이 있는 지원자를 교수채용 심사에서 제외하지 않는 등 부당사례를 적발해 대학 측에 관련자 징계 등을 요구했습니다.

교과부는 전임 교수 신규 채용에서 표절 의혹 논문 3편을 낸 지원자가 교수로 채용됐다며, 이 심사에 참여한 교수 5명을 경징계하고 해당 지원자를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에 넘겨 조사결과에 따라 조치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또, 계약직원을 채용하면서 자신의 딸이 응모했는데도 채용 전과정에서 보고를 받고 결재까지 한 대학간부 2명에 대해서도 경징계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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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부, 강릉원주대 ‘표절 의혹자 교수 채용’ 적발
    • 입력 2012-08-09 08:56:32
    사회
교육과학기술부는 강릉원주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논문 표절 의혹이 있는 지원자를 교수채용 심사에서 제외하지 않는 등 부당사례를 적발해 대학 측에 관련자 징계 등을 요구했습니다. 교과부는 전임 교수 신규 채용에서 표절 의혹 논문 3편을 낸 지원자가 교수로 채용됐다며, 이 심사에 참여한 교수 5명을 경징계하고 해당 지원자를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에 넘겨 조사결과에 따라 조치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또, 계약직원을 채용하면서 자신의 딸이 응모했는데도 채용 전과정에서 보고를 받고 결재까지 한 대학간부 2명에 대해서도 경징계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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