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근혜 고액 후원 상당수가 정수장학회·유신 관련자”

입력 2012.08.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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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경선 후보의 후원금 고액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정수장학회와 박정희 정부 시절 고위 관료 출신 인사들의 후원이 상당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병두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한 일부 인사들도 박근혜 후보에게 모두 4천 3백만 원의 후원금을 냈다며 이런 관행 때문에 공천 비리 의혹이 불거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근혜 후보 캠프의 이상일 대변인은 중앙선관위가 문제 삼지않는 합법적 후원금을 가지고 야당이 치졸한 정치 공세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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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박근혜 고액 후원 상당수가 정수장학회·유신 관련자”
    • 입력 2012-08-09 16:15:50
    정치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경선 후보의 후원금 고액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정수장학회와 박정희 정부 시절 고위 관료 출신 인사들의 후원이 상당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병두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한 일부 인사들도 박근혜 후보에게 모두 4천 3백만 원의 후원금을 냈다며 이런 관행 때문에 공천 비리 의혹이 불거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근혜 후보 캠프의 이상일 대변인은 중앙선관위가 문제 삼지않는 합법적 후원금을 가지고 야당이 치졸한 정치 공세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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