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김영환 씨 신체·정신적 추가 검진 준비중”

입력 2012.08.09 (16: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 씨의 몸에 고문 흔적이 남아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 정밀 검진을 받을 기관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김 씨가 외교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어제 받은 검진보다 더 정밀한 검사를 원하고 적절한 곳을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검진에는 정신적 상처도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김영환 고문대책회의가 유엔 인권이사회에 김 씨가 직접 증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아직까지 지원 요청은 없었지만 도울 사항이 있으면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외교부 “김영환 씨 신체·정신적 추가 검진 준비중”
    • 입력 2012-08-09 16:24:08
    정치
외교통상부는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 씨의 몸에 고문 흔적이 남아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 정밀 검진을 받을 기관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김 씨가 외교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어제 받은 검진보다 더 정밀한 검사를 원하고 적절한 곳을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검진에는 정신적 상처도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김영환 고문대책회의가 유엔 인권이사회에 김 씨가 직접 증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아직까지 지원 요청은 없었지만 도울 사항이 있으면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