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업 여성 불륜장면 몰래 촬영해 협박한 사장 구속

입력 2012.08.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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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자인 여성의 불륜 장면을 몰래 촬영해 협박한 중소기업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회사 지분을 포기하지 않으면 불륜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회사 동업자인 51살 김모씨를 협박한 혐의로 중소기업 대표 55살 이모 씨와 64살 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해 3월 서울 가산동에 있는 회사 사무실에서 김씨가 내연남과 성관계를 갖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뒤 이를 김씨의 가족에게 보여주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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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업 여성 불륜장면 몰래 촬영해 협박한 사장 구속
    • 입력 2012-08-09 16:44:41
    사회
동업자인 여성의 불륜 장면을 몰래 촬영해 협박한 중소기업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회사 지분을 포기하지 않으면 불륜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회사 동업자인 51살 김모씨를 협박한 혐의로 중소기업 대표 55살 이모 씨와 64살 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해 3월 서울 가산동에 있는 회사 사무실에서 김씨가 내연남과 성관계를 갖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뒤 이를 김씨의 가족에게 보여주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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