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4타수 1안타 2타점…3할 유지

입력 2012.08.0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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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30)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고 타점도 쌓았다.

이대호는 9일 미야기현 센다이시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방문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에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전날 라쿠텐전에서 데뷔 첫해 96경기 만에 시즌 20호 홈런을 때린 이대호는 이날도 타점 2개를 쌓으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타율은 0.300을 지켰다.

2회초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오른 이대호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사 1루였던 3회초엔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다.

이대호는 5회초 2사 2루에서는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다.

7회초 2사 1, 3루에서 이대호는 바깥쪽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대호는 마지막 타석이던 9회말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타점 1개를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오릭스는 라쿠텐에 4-7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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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4타수 1안타 2타점…3할 유지
    • 입력 2012-08-09 22:17:41
    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30)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고 타점도 쌓았다. 이대호는 9일 미야기현 센다이시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방문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에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전날 라쿠텐전에서 데뷔 첫해 96경기 만에 시즌 20호 홈런을 때린 이대호는 이날도 타점 2개를 쌓으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타율은 0.300을 지켰다. 2회초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오른 이대호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사 1루였던 3회초엔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다. 이대호는 5회초 2사 2루에서는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다. 7회초 2사 1, 3루에서 이대호는 바깥쪽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대호는 마지막 타석이던 9회말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타점 1개를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오릭스는 라쿠텐에 4-7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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