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과 낙동강 등에 녹조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는 조류 제거선 투입과 오염 물질 유입 축소, 정보공개 강화 등을 골자로 한 녹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윤종수 환경부 차관은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이달 안으로 북한강과 낙동강에 조류 제거선을 투입하고, 추가 투입되는 활성탄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효과가 입증된 조류제거 시설을 내년부터 상수원에 본격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천 부영양화의 원인이 되는 인, 질소 등의 유입을 막기 위해 가축 사육제한 구역의 확대를 추진하고 공장 폐수 등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요 지역 원수와 정수에 포함된 냄새 물질 지오스민 수치는 매일, 남조류 마이크로시스티스의 수치는 주 1-2회 검사 결과가 공개됩니다.
환경부는 이밖에 정수처리과정과 수돗물 수질 검사 과정을 시민 기자단과 블로거 등에게 공개하고, 환경단체와 전문가 등을 참여시켜 하천 주요지점의 수질에 대한 공동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윤종수 환경부 차관은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이달 안으로 북한강과 낙동강에 조류 제거선을 투입하고, 추가 투입되는 활성탄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효과가 입증된 조류제거 시설을 내년부터 상수원에 본격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천 부영양화의 원인이 되는 인, 질소 등의 유입을 막기 위해 가축 사육제한 구역의 확대를 추진하고 공장 폐수 등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요 지역 원수와 정수에 포함된 냄새 물질 지오스민 수치는 매일, 남조류 마이크로시스티스의 수치는 주 1-2회 검사 결과가 공개됩니다.
환경부는 이밖에 정수처리과정과 수돗물 수질 검사 과정을 시민 기자단과 블로거 등에게 공개하고, 환경단체와 전문가 등을 참여시켜 하천 주요지점의 수질에 대한 공동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환경부 “조류제거선 투입·민관 공동 수질조사”
-
- 입력 2012-08-10 13:52:39
한강과 낙동강 등에 녹조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는 조류 제거선 투입과 오염 물질 유입 축소, 정보공개 강화 등을 골자로 한 녹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윤종수 환경부 차관은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이달 안으로 북한강과 낙동강에 조류 제거선을 투입하고, 추가 투입되는 활성탄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효과가 입증된 조류제거 시설을 내년부터 상수원에 본격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천 부영양화의 원인이 되는 인, 질소 등의 유입을 막기 위해 가축 사육제한 구역의 확대를 추진하고 공장 폐수 등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요 지역 원수와 정수에 포함된 냄새 물질 지오스민 수치는 매일, 남조류 마이크로시스티스의 수치는 주 1-2회 검사 결과가 공개됩니다.
환경부는 이밖에 정수처리과정과 수돗물 수질 검사 과정을 시민 기자단과 블로거 등에게 공개하고, 환경단체와 전문가 등을 참여시켜 하천 주요지점의 수질에 대한 공동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
나신하 기자 daniel@kbs.co.kr
나신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