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새역사 이룬 6위! 사상 첫 결선

입력 2012.08.11 (00:36) 수정 2012.08.1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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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듬체조의 손연재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로 처음으로 올림픽 결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예선 둘째날, 곤봉과 리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6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종목 리본에서 손연재는 우아하고 멋진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붉은 색 의상과 붉은 리본으로 한치의 실수 없이 완벽한 연기를 펼쳐 무대를 압도했습니다.



세번째 종목이었던 곤봉에서는 높은 예술점수에 비해 난이도에서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아 한때 순위가 떨어졌지만, 첫날 후프와 볼 연기 점수를 합쳐 4종목 합계 110.300점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24명 선수 가운데 6위에 올라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따냈습니다.



1984년 리듬체조가 정식종목이 된 이후 우리 선수가 개인 종합 결선에 오르긴 손연재가 처음입니다.



3위와는 1.55점 차에 불과해 사상 첫 메달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손연재는 오늘 저녁 9시 30분부터 결선 무대에 출전해 한국 리듬체조 새 역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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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연재 새역사 이룬 6위! 사상 첫 결선
    • 입력 2012-08-11 00:36:41
    • 수정2012-08-11 00:38:00
    종합
<앵커 멘트>

리듬체조의 손연재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로 처음으로 올림픽 결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예선 둘째날, 곤봉과 리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6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종목 리본에서 손연재는 우아하고 멋진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붉은 색 의상과 붉은 리본으로 한치의 실수 없이 완벽한 연기를 펼쳐 무대를 압도했습니다.

세번째 종목이었던 곤봉에서는 높은 예술점수에 비해 난이도에서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아 한때 순위가 떨어졌지만, 첫날 후프와 볼 연기 점수를 합쳐 4종목 합계 110.300점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24명 선수 가운데 6위에 올라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따냈습니다.

1984년 리듬체조가 정식종목이 된 이후 우리 선수가 개인 종합 결선에 오르긴 손연재가 처음입니다.

3위와는 1.55점 차에 불과해 사상 첫 메달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손연재는 오늘 저녁 9시 30분부터 결선 무대에 출전해 한국 리듬체조 새 역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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