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스포츠 세계에 영원한 챔피언은 없다는 사실이 이번 올림픽에서도 여실히 증명됐습니다.
어떤 스타가 새로 떠오르고 떤 스타가 쓸쓸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는지, 심병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미국 흑인 선수 최초로 체조 금메달을 획득한 16살의 가브리엘 더글라스.
2관왕을 차지하며 체조계 깜짝 요정으로 떠올랐습니다.
박태환과 겨뤄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한 중국의 쑨양.
1,500m에서는 세계 신기록을 세워 세계적인 수영 스타로 부상했습니다.
<인터뷰> 쑨양 :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경기에 임했더니, 나의 모든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중국의 예스원은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무서운 샛별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화려하게 비상한 신예들과 달리 쓸쓸히 퇴장한 스타들도 있습니다.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이신바예바는 세월의 흐름을 절감한 채 3연속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이신바예바
110허들에 출전한 류샹은 예선에서 허들에 걸려 넘어지는 등 더 이상 황색 탄환이 아니었습니다.
또 다시 아킬레스건 부상에 울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체조 양학선과 역도 장미란이 가장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뜬별과 진별이 됐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스포츠 세계에 영원한 챔피언은 없다는 사실이 이번 올림픽에서도 여실히 증명됐습니다.
어떤 스타가 새로 떠오르고 떤 스타가 쓸쓸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는지, 심병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미국 흑인 선수 최초로 체조 금메달을 획득한 16살의 가브리엘 더글라스.
2관왕을 차지하며 체조계 깜짝 요정으로 떠올랐습니다.
박태환과 겨뤄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한 중국의 쑨양.
1,500m에서는 세계 신기록을 세워 세계적인 수영 스타로 부상했습니다.
<인터뷰> 쑨양 :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경기에 임했더니, 나의 모든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중국의 예스원은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무서운 샛별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화려하게 비상한 신예들과 달리 쓸쓸히 퇴장한 스타들도 있습니다.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이신바예바는 세월의 흐름을 절감한 채 3연속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이신바예바
110허들에 출전한 류샹은 예선에서 허들에 걸려 넘어지는 등 더 이상 황색 탄환이 아니었습니다.
또 다시 아킬레스건 부상에 울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체조 양학선과 역도 장미란이 가장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뜬별과 진별이 됐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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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웠던 런던 올림픽의 ‘뜬별-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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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3 22:04:08
<앵커 멘트>
스포츠 세계에 영원한 챔피언은 없다는 사실이 이번 올림픽에서도 여실히 증명됐습니다.
어떤 스타가 새로 떠오르고 떤 스타가 쓸쓸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는지, 심병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미국 흑인 선수 최초로 체조 금메달을 획득한 16살의 가브리엘 더글라스.
2관왕을 차지하며 체조계 깜짝 요정으로 떠올랐습니다.
박태환과 겨뤄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한 중국의 쑨양.
1,500m에서는 세계 신기록을 세워 세계적인 수영 스타로 부상했습니다.
<인터뷰> 쑨양 :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경기에 임했더니, 나의 모든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중국의 예스원은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무서운 샛별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화려하게 비상한 신예들과 달리 쓸쓸히 퇴장한 스타들도 있습니다.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이신바예바는 세월의 흐름을 절감한 채 3연속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이신바예바
110허들에 출전한 류샹은 예선에서 허들에 걸려 넘어지는 등 더 이상 황색 탄환이 아니었습니다.
또 다시 아킬레스건 부상에 울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체조 양학선과 역도 장미란이 가장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뜬별과 진별이 됐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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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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