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반응’ 女 포환 선수, 첫 메달 박탈

입력 2012.08.14 (06:03) 수정 2012.08.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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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메달 박탈 사례가 나왔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여자 포환던지기 금메달리스트인 벨라루스 국가대표 오스탑추크의 도핑테스트에서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며 메달 박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탑추크는 두차례의 소변 검사에서 금지약물인 메테놀론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메테놀론은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근육 강화제로 이번 대회부터 금지됐습니다.

오스탑추크의 메달이 박탈되면서 은메달리스트였던 뉴질랜드의 발레리 애덤스가 금메달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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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물 반응’ 女 포환 선수, 첫 메달 박탈
    • 입력 2012-08-14 06:03:54
    • 수정2012-08-14 07:51:11
    종합
런던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메달 박탈 사례가 나왔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여자 포환던지기 금메달리스트인 벨라루스 국가대표 오스탑추크의 도핑테스트에서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며 메달 박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탑추크는 두차례의 소변 검사에서 금지약물인 메테놀론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메테놀론은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근육 강화제로 이번 대회부터 금지됐습니다. 오스탑추크의 메달이 박탈되면서 은메달리스트였던 뉴질랜드의 발레리 애덤스가 금메달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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