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에게서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강희복 전 충남 아산시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강 전 시장은 지난 2009년 7월,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으로부터 골프장 인허가를 신속히 내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05년부터 2년여 동안 아산시 염치읍 일대 땅을 매입하기 위해 김 회장으로부터 147억여 원을 대출받은 뒤, 이자를 제 때 내지 못하자 김 회장의 골프장 청탁을 빌미 삼아 충분한 담보도 없이 42억 원을 추가로 대출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강 전 시장은 지난 2009년 7월,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으로부터 골프장 인허가를 신속히 내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05년부터 2년여 동안 아산시 염치읍 일대 땅을 매입하기 위해 김 회장으로부터 147억여 원을 대출받은 뒤, 이자를 제 때 내지 못하자 김 회장의 골프장 청탁을 빌미 삼아 충분한 담보도 없이 42억 원을 추가로 대출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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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 비리’ 강희복 전 아산시장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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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4 06:03:57
대검찰청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에게서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강희복 전 충남 아산시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강 전 시장은 지난 2009년 7월,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으로부터 골프장 인허가를 신속히 내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05년부터 2년여 동안 아산시 염치읍 일대 땅을 매입하기 위해 김 회장으로부터 147억여 원을 대출받은 뒤, 이자를 제 때 내지 못하자 김 회장의 골프장 청탁을 빌미 삼아 충분한 담보도 없이 42억 원을 추가로 대출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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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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