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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통합진보당 지지 철회 결정
입력 2012.08.14 (07:5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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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통합진보당의 최대 주주격인 민주노총이 통합진보당에 대한 지지를 전면 철회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의 분당과 신당 창당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경선 부정 사태가 불거진 직후 당 혁신이 이뤄질 때까지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민주노총.

약 3개월 만에 조건부라는 꼬리표를 떼고 전면적인 지지 철회를 결정했습니다.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제명 안건이 지난달 통합진보당 의원총회에서 최종 부결되는 등 당의 혁신 노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녹취> 김영훈(민주노총 위원장) :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통합진보당의 지지를 호소했던 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깊은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민주노총은 통합진보당에 대한 지지 철회가 곧바로 신당권파가 추진하는 신당에 대한 지지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나 통합진보당 진성당원의 절반 가량을 보유한 최대 주주 민주노총의 지지 철회 선언으로 산업 노조별 집단 탈당이 시작되는 등 분당 움직임은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신 당권파는 신당 창당 추진 모임을 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세몰이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녹취> 심상정(통합진보당 의원/신 당권파) : "더 이상이 이 당내에서 혁신을 이뤄낼 수 없음을 부끄럽지만 고백하고 (국민에게) 용서를 빌어야 합니다."

반면 구 당권파는 신 당권파의 분당 움직임에 맞서 탈당을 총력 저지한다는 입장이어서 양측의 갈등은 더욱 노골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 민주노총, 통합진보당 지지 철회 결정
    • 입력 2012-08-14 07:56:16
    뉴스광장
<앵커 멘트>

통합진보당의 최대 주주격인 민주노총이 통합진보당에 대한 지지를 전면 철회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의 분당과 신당 창당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경선 부정 사태가 불거진 직후 당 혁신이 이뤄질 때까지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민주노총.

약 3개월 만에 조건부라는 꼬리표를 떼고 전면적인 지지 철회를 결정했습니다.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제명 안건이 지난달 통합진보당 의원총회에서 최종 부결되는 등 당의 혁신 노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녹취> 김영훈(민주노총 위원장) :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통합진보당의 지지를 호소했던 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깊은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민주노총은 통합진보당에 대한 지지 철회가 곧바로 신당권파가 추진하는 신당에 대한 지지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나 통합진보당 진성당원의 절반 가량을 보유한 최대 주주 민주노총의 지지 철회 선언으로 산업 노조별 집단 탈당이 시작되는 등 분당 움직임은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신 당권파는 신당 창당 추진 모임을 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세몰이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녹취> 심상정(통합진보당 의원/신 당권파) : "더 이상이 이 당내에서 혁신을 이뤄낼 수 없음을 부끄럽지만 고백하고 (국민에게) 용서를 빌어야 합니다."

반면 구 당권파는 신 당권파의 분당 움직임에 맞서 탈당을 총력 저지한다는 입장이어서 양측의 갈등은 더욱 노골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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