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통 시장 불량 전기시설 교체

서울시가 전통시장 85곳에서 오래되거나 불량한 전기시설을 모두 교체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전통시장 만여 개 점포의 전기시설을 집중 점검해 형광등 기구와 누전차단기 불량 등 부적합 판정을 받은 3천여 곳의 전기시설을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간 서울 시내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31건으로 이 가운데 전기 시설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29%인 9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