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세권개발 주민보상안 23일 재심의

입력 2012.08.14 (09: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용산 역세권 개발의 주민 보상 계획안이 이사회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코레일 등 30여개 회사가 출자한 사업 시행자 드림허브는 어제 이사회를 열고 서부이촌동 주민 보상과 이주 대책 등 7개 안에 대해 심의를 벌였지만 2천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드림허브는 오는 23일 이사회를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옛 철도 기지창과 서부이촌동 일대에 사업비 31조가 투입되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지만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 부지 대금 납부 지연과 주민 보상안 표류 등으로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용산역세권개발 주민보상안 23일 재심의
    • 입력 2012-08-14 09:09:01
    경제
용산 역세권 개발의 주민 보상 계획안이 이사회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코레일 등 30여개 회사가 출자한 사업 시행자 드림허브는 어제 이사회를 열고 서부이촌동 주민 보상과 이주 대책 등 7개 안에 대해 심의를 벌였지만 2천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드림허브는 오는 23일 이사회를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옛 철도 기지창과 서부이촌동 일대에 사업비 31조가 투입되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지만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 부지 대금 납부 지연과 주민 보상안 표류 등으로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