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방탄국회 민주당 민생 운운은 몰염치”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민주통합당이 방탄국회를 고집하면서 민생국회를 운운하는 것은 몰염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오늘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의원의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약속했던 민주당이 방탄국회를 고집하고 , 당 전문위원은 성추행을 저지르는가 하면, 중진 의원은 여성 경선 후보에 대해 막말 비하 발언을 하는 등 스스로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어 대화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그렇지만 법이 정한 결산국회 시한이 있고, 총선 공약에 대한 입법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늦어도 다음주부터는 국회를 다시 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국회에서는 워킹 푸어나 하우스 푸어 계층을 위한 입법과 예산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