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보수연합으로 가면 대선 어려울 것”

입력 2012.08.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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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 캠프의 이상돈 정치발전위원은 "새누리당이 대선을 보수 연합 방식으로 이끈다면 중도층이 등을 돌려서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박근혜 후보 대선 출마 선언의 의제가 경제민주화였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보혁 대립 구도는 출마 선언과 배치 돼 국민과의 약속이 바래 버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은 그러면서 "보수대연합 구도는 야권 단일 후보인 박원순 후보에게 새누리당이 패배했던 지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를 재연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은 또 4·11 공천 비리 의혹 관련 특단의 대책으로 쇄신파 의원과 외부 인사의 영입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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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돈 “보수연합으로 가면 대선 어려울 것”
    • 입력 2012-08-14 10:33:44
    정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 캠프의 이상돈 정치발전위원은 "새누리당이 대선을 보수 연합 방식으로 이끈다면 중도층이 등을 돌려서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박근혜 후보 대선 출마 선언의 의제가 경제민주화였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보혁 대립 구도는 출마 선언과 배치 돼 국민과의 약속이 바래 버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은 그러면서 "보수대연합 구도는 야권 단일 후보인 박원순 후보에게 새누리당이 패배했던 지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를 재연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은 또 4·11 공천 비리 의혹 관련 특단의 대책으로 쇄신파 의원과 외부 인사의 영입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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