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기업 매출신장률, 일본보다 2.7배 높아

입력 2012.08.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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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기업의 매출신장률이 일본보다 2.7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 경영성적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는 지난해 삼성전자와 SK 홀딩스, 현대차, 포스코, LG전자, 한전 등 6개 기업 매출이 2005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토요타와 NTT도코모, 히타치, 닛산, 혼다, 닛폰생명보험, 소니 등 7개 기업의 매출 성장률은 평균 37.10%에 머물렀습니다.

조사 대상은 미국 경제 종합지 포춘이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가운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10대 기업으로 꼽힌 기업들입니다.

하지만 절대 매출규모는 일본 1위 기업인 토요타가 지난해 매출이 2천3백53억 달러로 천4백89억 달러에 그친 삼성전자를 크게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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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대기업 매출신장률, 일본보다 2.7배 높아
    • 입력 2012-08-14 11:22:31
    경제
우리나라 대기업의 매출신장률이 일본보다 2.7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 경영성적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는 지난해 삼성전자와 SK 홀딩스, 현대차, 포스코, LG전자, 한전 등 6개 기업 매출이 2005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토요타와 NTT도코모, 히타치, 닛산, 혼다, 닛폰생명보험, 소니 등 7개 기업의 매출 성장률은 평균 37.10%에 머물렀습니다. 조사 대상은 미국 경제 종합지 포춘이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가운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10대 기업으로 꼽힌 기업들입니다. 하지만 절대 매출규모는 일본 1위 기업인 토요타가 지난해 매출이 2천3백53억 달러로 천4백89억 달러에 그친 삼성전자를 크게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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