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애국가’ 음원 공개
입력 2012.08.14 (13:04) 뉴스 12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광복 67주년을 맞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애국가 음원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광복 이전의 애국가는 실제 불려진 기록이 없었는데요.

일제강점기 당시 미국에서 배포된 애국가 음반을 재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박 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곡가 안익태 선생이 직접 지휘하는 한국 환상곡의 애국가 부분입니다.

1935년 처음 작곡된 애국가는 이듬해부터 공식적으로 불리기 시작했지만 광복 이전에는 악보와 문헌으로만 알려져 왔을 뿐 실체는 없었습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애국가 음반이 공개됐습니다.

음반이 배포된 날은 1942년 8월 29일 국치 기념일.

이날 미국에서는 교포들이 LA 시청 앞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이 음반을 1달러에 배포하며 독립의 각오를 되새겼습니다.

지금과는 조금 다른 가사도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홍선표(독립기념관 책임 연구위원) : "일제 강점기에 제작되어 현재까지 남아있는 유일하면서 가장 오래된 애국가 음반입니다."

지난 1997년 미주 흥사단에서 기증받았지만 손상이 심해 듣지 못하다 이번에 재생에 성공했습니다.

이 음반에는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랭사인'의 곡조에 맞춰 부른 '구 애국가'와 또 다른 애국가로 추정되는 '무궁화가'도 담겨있습니다.

70년 만에 다시 우리 곁으로 온 애국가.

문화재청은 이번에 복원된 음반을 근대 문화재로 지정예고 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애국가’ 음원 공개
    • 입력 2012-08-14 13:04:00
    뉴스 12
<앵커 멘트>

광복 67주년을 맞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애국가 음원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광복 이전의 애국가는 실제 불려진 기록이 없었는데요.

일제강점기 당시 미국에서 배포된 애국가 음반을 재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박 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곡가 안익태 선생이 직접 지휘하는 한국 환상곡의 애국가 부분입니다.

1935년 처음 작곡된 애국가는 이듬해부터 공식적으로 불리기 시작했지만 광복 이전에는 악보와 문헌으로만 알려져 왔을 뿐 실체는 없었습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애국가 음반이 공개됐습니다.

음반이 배포된 날은 1942년 8월 29일 국치 기념일.

이날 미국에서는 교포들이 LA 시청 앞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이 음반을 1달러에 배포하며 독립의 각오를 되새겼습니다.

지금과는 조금 다른 가사도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홍선표(독립기념관 책임 연구위원) : "일제 강점기에 제작되어 현재까지 남아있는 유일하면서 가장 오래된 애국가 음반입니다."

지난 1997년 미주 흥사단에서 기증받았지만 손상이 심해 듣지 못하다 이번에 재생에 성공했습니다.

이 음반에는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랭사인'의 곡조에 맞춰 부른 '구 애국가'와 또 다른 애국가로 추정되는 '무궁화가'도 담겨있습니다.

70년 만에 다시 우리 곁으로 온 애국가.

문화재청은 이번에 복원된 음반을 근대 문화재로 지정예고 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