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 일본인, 위안부 문제 사죄 집회 열어

입력 2012.08.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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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거주 일본인 등으로 구성된 '한일 역사를 극복하고 우호를 추진하는 모임'이 오늘 서울 시청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했습니다.

재한 일본인과 한일 평화운동에 공감하고 있는 한국인 등 5백 여명이 참석한 이번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위안부 할머니들께 일본에서 온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밝히고, 한일 양국에 갈등과 대립이 아닌 신뢰와 우호관계를 발전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집회가 끝난 뒤 서울 시청광장에서 탑골공원까지 평화 행진을 벌였습니다.

오늘 집회는 대전과 광주 등 전국 13곳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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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한 일본인, 위안부 문제 사죄 집회 열어
    • 입력 2012-08-14 14:05:31
    사회
국내거주 일본인 등으로 구성된 '한일 역사를 극복하고 우호를 추진하는 모임'이 오늘 서울 시청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했습니다. 재한 일본인과 한일 평화운동에 공감하고 있는 한국인 등 5백 여명이 참석한 이번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위안부 할머니들께 일본에서 온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밝히고, 한일 양국에 갈등과 대립이 아닌 신뢰와 우호관계를 발전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집회가 끝난 뒤 서울 시청광장에서 탑골공원까지 평화 행진을 벌였습니다. 오늘 집회는 대전과 광주 등 전국 13곳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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