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상습 판매·투약한 가수 등 7명 검거

입력 2012.08.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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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 경찰서는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가수 45살 김 모씨와 함께 60살 이 모씨 등 판매책 5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음반기획사 대표인 48살 윤 모씨와 가수지망생인 34살 이 모씨 등에게 필로폰을 판매하고 함께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10년 전 같은 혐의로 기소돼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알게 된 이 씨로부터 필로폰을 공급받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이 씨는 지난 4월 서울 영등포동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의 술잔에 몰래 필로폰을 타서 마시게 한 뒤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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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로폰 상습 판매·투약한 가수 등 7명 검거
    • 입력 2012-08-14 14:05:32
    사회
서울 노원 경찰서는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가수 45살 김 모씨와 함께 60살 이 모씨 등 판매책 5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음반기획사 대표인 48살 윤 모씨와 가수지망생인 34살 이 모씨 등에게 필로폰을 판매하고 함께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10년 전 같은 혐의로 기소돼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알게 된 이 씨로부터 필로폰을 공급받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이 씨는 지난 4월 서울 영등포동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의 술잔에 몰래 필로폰을 타서 마시게 한 뒤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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