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주합루·연경당 보물 지정

입력 2012.08.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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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궁궐 건축물에 대한 가치 재평가 작업의 일환으로 창덕궁의 주합루와 연경당을 각각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했습니다.

주합루는 조선 정조 때 창덕궁 후원에 임금이 직접 지은 글과 그림을 보관하려고 건립한 2층 건물로, 1층 규장각은 왕실도서관으로, 2층 주합루는 열람실로 활용됐습니다.

또 연경당은 효명세자가 순조와 순원왕후에게 잔치를 베풀기 위해 1827년 무렵 궁궐 건축물로는 드물게 민간 사대부가를 모방해 지은 건물로 건물 배치와 공간구성 등이 우수한 건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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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덕궁 주합루·연경당 보물 지정
    • 입력 2012-08-14 14:16:20
    문화
문화재청이 궁궐 건축물에 대한 가치 재평가 작업의 일환으로 창덕궁의 주합루와 연경당을 각각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했습니다. 주합루는 조선 정조 때 창덕궁 후원에 임금이 직접 지은 글과 그림을 보관하려고 건립한 2층 건물로, 1층 규장각은 왕실도서관으로, 2층 주합루는 열람실로 활용됐습니다. 또 연경당은 효명세자가 순조와 순원왕후에게 잔치를 베풀기 위해 1827년 무렵 궁궐 건축물로는 드물게 민간 사대부가를 모방해 지은 건물로 건물 배치와 공간구성 등이 우수한 건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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