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강 수중보 철거 신중해야”

입력 2012.08.14 (14:21) 수정 2012.08.14 (14: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녹조 완화를 위해 한강 수중 보 철거를 검토해야한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언과 관련해 국토해양부는 이는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한강의 잠실보 철거시 수위 저하로 상류 12개 취수장의 정상 운영이 곤란하고 신곡보 철거시에는 수위 저하와 바닷물 침입 등으로 농ㆍ공업용수의 공급 차질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국토부는 이와함께 한강 수중보는 국유 하천시설로서 국가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철거 문제는 관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할 사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토부 “한강 수중보 철거 신중해야”
    • 입력 2012-08-14 14:21:30
    • 수정2012-08-14 14:22:08
    경제
녹조 완화를 위해 한강 수중 보 철거를 검토해야한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언과 관련해 국토해양부는 이는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한강의 잠실보 철거시 수위 저하로 상류 12개 취수장의 정상 운영이 곤란하고 신곡보 철거시에는 수위 저하와 바닷물 침입 등으로 농ㆍ공업용수의 공급 차질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국토부는 이와함께 한강 수중보는 국유 하천시설로서 국가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철거 문제는 관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할 사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