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북부 14개주에 또 태풍경보

입력 2012.08.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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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재민 수 백 만 명이 발생한 필리핀 북부 14개 주에 또 다시 태풍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필리핀 기상당국은 루손 섬 동쪽 해역에서 발달한 제13호 태풍 '카이탁(KAI-TAK. 필리핀명 헬렌)'이 접근하고 있다며 오로라와 아브라 등 루손 섬 14개주에 태풍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최대 순간풍속이 시속 80 킬로미터인 태풍 카이탁은 시속 15킬로미터로 서진하고 있으며 저지대와 산악, 해안지대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해당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수도 마닐라 등 필리핀 북부지역에는 지난 한 주 동안 집중호우로 백여명이 숨지고 이재민 340여만 명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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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북부 14개주에 또 태풍경보
    • 입력 2012-08-14 14:23:44
    국제
최근 이재민 수 백 만 명이 발생한 필리핀 북부 14개 주에 또 다시 태풍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필리핀 기상당국은 루손 섬 동쪽 해역에서 발달한 제13호 태풍 '카이탁(KAI-TAK. 필리핀명 헬렌)'이 접근하고 있다며 오로라와 아브라 등 루손 섬 14개주에 태풍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최대 순간풍속이 시속 80 킬로미터인 태풍 카이탁은 시속 15킬로미터로 서진하고 있으며 저지대와 산악, 해안지대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해당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수도 마닐라 등 필리핀 북부지역에는 지난 한 주 동안 집중호우로 백여명이 숨지고 이재민 340여만 명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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