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경복궁 옆 화재, 두번 다시 있어선 안돼”

입력 2012.08.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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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경복궁 옆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공사장에서 어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안전 사각지대는 없는지 부처별로 다시 한번 살펴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문화재가 밀집한 지역에서, 그것도 국립시설의 공사장에서 이런 사고가 난 것은 대단히 안타까우며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녹조현상에 대해 중요한 것은 국민이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하는 일이라며 관계부처는 녹조현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현 정부 임기 5년차에 공직 사회가 좌고우면하거나 느슨해지기 쉬운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업무와 정책에 대한 열정과 신념, 단호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런던 올림픽을 통해 하나로 모아 진 자긍심과 열정을 사회통합과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이어가도록 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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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총리 “경복궁 옆 화재, 두번 다시 있어선 안돼”
    • 입력 2012-08-14 15:03:08
    정치
김황식 국무총리는 경복궁 옆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공사장에서 어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안전 사각지대는 없는지 부처별로 다시 한번 살펴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문화재가 밀집한 지역에서, 그것도 국립시설의 공사장에서 이런 사고가 난 것은 대단히 안타까우며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녹조현상에 대해 중요한 것은 국민이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하는 일이라며 관계부처는 녹조현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현 정부 임기 5년차에 공직 사회가 좌고우면하거나 느슨해지기 쉬운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업무와 정책에 대한 열정과 신념, 단호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런던 올림픽을 통해 하나로 모아 진 자긍심과 열정을 사회통합과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이어가도록 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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