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총파업 보름째…노사 갈등 격화

입력 2012.08.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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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위권 생명보험사인 ING생명 한국법인 노동조합의 총파업이 보름째 접어든 가운데 노사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ING생명 한국법인 노조원들은 오늘 서울에서 집회를 하고 사측이 단체협약을 위반한 채 불법 대체 근무 요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ING생명 한국법인 노조는 지난달 31일 고용 보장을 요구하고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으며 ING그룹은 ING생명 한국법인 매각을 위한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ING그룹은 다음주에 이사회 등을 열어 ING생명 한국법인 매각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알려져 노조의 총파업 또한 다음주를 고비로 중대 갈림길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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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G생명 총파업 보름째…노사 갈등 격화
    • 입력 2012-08-14 15:08:14
    경제
국내 5위권 생명보험사인 ING생명 한국법인 노동조합의 총파업이 보름째 접어든 가운데 노사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ING생명 한국법인 노조원들은 오늘 서울에서 집회를 하고 사측이 단체협약을 위반한 채 불법 대체 근무 요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ING생명 한국법인 노조는 지난달 31일 고용 보장을 요구하고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으며 ING그룹은 ING생명 한국법인 매각을 위한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ING그룹은 다음주에 이사회 등을 열어 ING생명 한국법인 매각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알려져 노조의 총파업 또한 다음주를 고비로 중대 갈림길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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