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무안타 삼진 3개 ‘4G째 침묵’

입력 2012.08.14 (15:44) 수정 2012.08.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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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가 네 경기째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삼진 3개를 기록했다.



타율은 0.285에서 0.282로 떨어졌다.



지난 10일 보스턴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4경기 연속 방망이가 침묵하고 있는 추신수는 이날 삼진을 3개나 당하며 한번도 1루를 밟지 못했다.



1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풀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C.J. 윌슨의 6구째 시속 146㎞짜리 커터에 삼진으로 잡혔다.



3회초 1사 1, 2루의 기회에는 윌슨의 시속 150㎞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파울팁 삼진으로 돌아섰고, 5회초 2사 주자없을 때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첫 타자로 나선 8회초에는 상대 라트로이 호킨스의 볼 3개를 먼저 골라냈으나 이후 파울을 추가하며 풀카운트에 도달했고, 7구째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헛돌려 삼진을 하나 더 기록했다.



추신수는 9회초 2사 1, 3루로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저스틴 매스터슨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LA에인절스를 6-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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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무안타 삼진 3개 ‘4G째 침묵’
    • 입력 2012-08-14 15:44:59
    • 수정2012-08-14 15:58:47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가 네 경기째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삼진 3개를 기록했다.

타율은 0.285에서 0.282로 떨어졌다.

지난 10일 보스턴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4경기 연속 방망이가 침묵하고 있는 추신수는 이날 삼진을 3개나 당하며 한번도 1루를 밟지 못했다.

1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풀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C.J. 윌슨의 6구째 시속 146㎞짜리 커터에 삼진으로 잡혔다.

3회초 1사 1, 2루의 기회에는 윌슨의 시속 150㎞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파울팁 삼진으로 돌아섰고, 5회초 2사 주자없을 때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첫 타자로 나선 8회초에는 상대 라트로이 호킨스의 볼 3개를 먼저 골라냈으나 이후 파울을 추가하며 풀카운트에 도달했고, 7구째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헛돌려 삼진을 하나 더 기록했다.

추신수는 9회초 2사 1, 3루로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저스틴 매스터슨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LA에인절스를 6-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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