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일회용 식기 35% 불합격…유해물질 검출

입력 2012.08.14 (16: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식기의 상당수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는 등 안전규격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경제망이 보도했습니다.

국제식품포장협회와 베이징 카이파환경보호기술자문센터는 최근 베이징과 광둥 지역의 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도시락, 비닐그릇 등 31종의 일회용 식기의 안정성을 검사한 결과 35.5%인 11종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일회용 식기는 조사대상 15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7종이 안정성 기준에 미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일회용 식기 35% 불합격…유해물질 검출
    • 입력 2012-08-14 16:34:17
    국제
중국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식기의 상당수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는 등 안전규격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경제망이 보도했습니다. 국제식품포장협회와 베이징 카이파환경보호기술자문센터는 최근 베이징과 광둥 지역의 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도시락, 비닐그릇 등 31종의 일회용 식기의 안정성을 검사한 결과 35.5%인 11종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일회용 식기는 조사대상 15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7종이 안정성 기준에 미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