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4개 정당에 국고보조금 90억 원 지급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여야 4개 정당에 올 3분기 국고보조금으로 모두 90억 천 3백 여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149석을 확보하고있는 새누리당은 총액의 43.8%인 39억 4천 여 만원을, 128석의 민주통합당은 총액의 42.4%인 38억 2천 여 만원을 지급받았습니다.

13석의 통합진보당은 총액의 7.8%인 7억원을, 5석의 선진통일당은 총액의 6%인 5억 4천여 만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았습니다.

정치자금법에 따라 국고보조금은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절반을 균등하게 배분하고 5석이상 20석 미만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씩을, 5석 미만이면 총액의 2%씩을 각각 배분합니다.

이 기준에 따라 배분하고 남은 잔여분은 의석수와 득표수 등에 따라 배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