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에너지기업은 안전 최우선 경영해야”

입력 2012.08.1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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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앞으로 정부는 에너지 기업의 경영 평가와 계약 체결 때 안전관리 항목을 포함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충남 보령화력발전소에서 열린 에너지 기업 CEO 안전 결의 대회 격려사에서 에너지 기업들이 경영 효율화를 앞세워 안전 문제를 상대적으로 경시하는 풍조가 없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사고의 진상을 은폐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불법 부품을 사용하는 일은 어떠한 경우에도 재발하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결의 대회에서는 에너지 안전 전문위원회 신설과 공공기관 안전관리 성과의 별도 평가 등 개선 대책도 함께 발표됐습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고리 원전 사건과 보령화력 화재 등 에너지 시설 사건. 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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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총리 “에너지기업은 안전 최우선 경영해야”
    • 입력 2012-08-14 18:51:11
    정치
김황식 국무총리는 앞으로 정부는 에너지 기업의 경영 평가와 계약 체결 때 안전관리 항목을 포함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충남 보령화력발전소에서 열린 에너지 기업 CEO 안전 결의 대회 격려사에서 에너지 기업들이 경영 효율화를 앞세워 안전 문제를 상대적으로 경시하는 풍조가 없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사고의 진상을 은폐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불법 부품을 사용하는 일은 어떠한 경우에도 재발하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결의 대회에서는 에너지 안전 전문위원회 신설과 공공기관 안전관리 성과의 별도 평가 등 개선 대책도 함께 발표됐습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고리 원전 사건과 보령화력 화재 등 에너지 시설 사건. 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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