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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통진당 지지 철회”…‘분당’ 가속화
입력 2012.08.14 (22:0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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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노총이 통합진보당에 대한 지지를 전면 철회했습니다.

당의 최대 주주격인 민주노총의 지지 철회로 통합진보당의 분당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노총이 11시간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오늘 새벽 통합진보당과의 완전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제명안이 의원총회에서 최종 부결돼 더 이상 통합진보당에서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겁니다.

<녹취> 정호희(민주노총 대변인) : "서로 책임을 뒤집어 씌운다거나 갈라선다거나 이런 모습들이 계속돼왔기 때문에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다"

민노총은 그러나 통합진보당 신당권파가 추진하는 신당에 대해선 입장 표명을 유보했습니다.

아직 민노총 조합원들의 집단탈당도 가시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당의 윤곽이 드러나면 탈당은 시간 문제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옛 민주노동당 시절 최고위원들도 신당 창당에 힘을 실었습니다.

<녹취> 최규엽(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 "특정 정파의 이익을 당과 국민보다 앞세우는 혁신 거부 세력이 노동자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통합진보당, 국민으로부터 버림받은 통합진보당으로 만들었다."

반면, 구 당권파는 분열은 곧 공멸이라며 탈당을 결사 저지하겠다는 태세입니다.

<녹취> 이상규(통합진보당 의원) : "(구 당권파) 분당과 신당추진은 노동없는 신당, 참여계 들러리당에 그치는 것을 넘어 진보진영 전체에 재앙이될것."

민주통합당은 현재의 통합진보당이 아닌 대중 정당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정당과 대선 야권연대를 하겠다며 사실상 신 당권파와 신당에 대한 지지의사를 내비쳤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 민노총, “통진당 지지 철회”…‘분당’ 가속화
    • 입력 2012-08-14 22:03:41
    뉴스 9
<앵커 멘트>

민주노총이 통합진보당에 대한 지지를 전면 철회했습니다.

당의 최대 주주격인 민주노총의 지지 철회로 통합진보당의 분당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노총이 11시간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오늘 새벽 통합진보당과의 완전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제명안이 의원총회에서 최종 부결돼 더 이상 통합진보당에서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겁니다.

<녹취> 정호희(민주노총 대변인) : "서로 책임을 뒤집어 씌운다거나 갈라선다거나 이런 모습들이 계속돼왔기 때문에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다"

민노총은 그러나 통합진보당 신당권파가 추진하는 신당에 대해선 입장 표명을 유보했습니다.

아직 민노총 조합원들의 집단탈당도 가시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당의 윤곽이 드러나면 탈당은 시간 문제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옛 민주노동당 시절 최고위원들도 신당 창당에 힘을 실었습니다.

<녹취> 최규엽(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 "특정 정파의 이익을 당과 국민보다 앞세우는 혁신 거부 세력이 노동자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통합진보당, 국민으로부터 버림받은 통합진보당으로 만들었다."

반면, 구 당권파는 분열은 곧 공멸이라며 탈당을 결사 저지하겠다는 태세입니다.

<녹취> 이상규(통합진보당 의원) : "(구 당권파) 분당과 신당추진은 노동없는 신당, 참여계 들러리당에 그치는 것을 넘어 진보진영 전체에 재앙이될것."

민주통합당은 현재의 통합진보당이 아닌 대중 정당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정당과 대선 야권연대를 하겠다며 사실상 신 당권파와 신당에 대한 지지의사를 내비쳤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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