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장 개장 삼성 첫 승리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 열린 포항 경기에서 삼성이 한화를 이겼습니다.

삼성은 포항 구장 개장을 기념해 열린 경기에서 최형우와 이승엽의 활약을 앞세워 한화를 6대 3으로 이겼습니다.

최형우는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이승엽은 2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박찬호와 이승엽의 투타 대결로도 관심을 모은 첫 포항 경기는 경기 2시간 전부터 매진이 되면서 높은 관심속에 펼쳐졌습니다.

롯데는 SK를 5대 2로 이기고 2위 두산을 한 경기 차이로 추격했습니다.

잠실과 목동 경기는 경기 도중 내린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