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일2·프라임 저축은행 파산신청

입력 2012.08.1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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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부실 대출과 경영진의 횡령 등으로 영업정지됐던 제일저축은행과 제일2, 프라임저축은행이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돼 경영개선 작업 중인 이들 저축은행 세곳이 지난 10일 파산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저축은행들은 지난해 9월 영업정지된 이후, 부실을 털기 위해 건전 자산을 처분하는 등 개선 절차를 밟아왔지만, 증자나 인수 가능성이 희박해 파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법원이 해당 저축은행에 대해 파산 선고를 하게 되면, 채권을 확정한 뒤 남아있는 자산을 처분해 채권자들에게 돌려주는 절차가 진행됩니다.

앞서 토마토와 파랑새저축은행도 지난달 말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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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제일2·프라임 저축은행 파산신청
    • 입력 2012-08-15 06:52:02
    사회
대규모 부실 대출과 경영진의 횡령 등으로 영업정지됐던 제일저축은행과 제일2, 프라임저축은행이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돼 경영개선 작업 중인 이들 저축은행 세곳이 지난 10일 파산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저축은행들은 지난해 9월 영업정지된 이후, 부실을 털기 위해 건전 자산을 처분하는 등 개선 절차를 밟아왔지만, 증자나 인수 가능성이 희박해 파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법원이 해당 저축은행에 대해 파산 선고를 하게 되면, 채권을 확정한 뒤 남아있는 자산을 처분해 채권자들에게 돌려주는 절차가 진행됩니다. 앞서 토마토와 파랑새저축은행도 지난달 말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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