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서 ‘경제위기 극복’ 강조할 것

입력 2012.08.15 (06: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제67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럽발 경제 위기가 사실상 장기화되면서 수출이 부진한 상황에 처한 만큼 내수 진작을 위한 기업의 투자와 부유층의 소비 확대 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도 재정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와 관련해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포함한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다만, 지난 10일 독도 방문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행동으로 보인 만큼 독도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에 대해선 북한도 미얀마나 베트남처럼 개혁과 개방에 나서라고 주장하겠지만, 이산가족상봉 등 구체적인 대북 제의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서 ‘경제위기 극복’ 강조할 것
    • 입력 2012-08-15 06:56:56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제67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럽발 경제 위기가 사실상 장기화되면서 수출이 부진한 상황에 처한 만큼 내수 진작을 위한 기업의 투자와 부유층의 소비 확대 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도 재정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와 관련해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포함한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다만, 지난 10일 독도 방문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행동으로 보인 만큼 독도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에 대해선 북한도 미얀마나 베트남처럼 개혁과 개방에 나서라고 주장하겠지만, 이산가족상봉 등 구체적인 대북 제의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