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정신적 상처 남은 듯”…내일 서울대병원 발표

입력 2012.08.15 (06: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씨에 대한 정밀 검진 결과 고문에 의한 정신적 상처가 있다는 징후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분당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김 씨에 대한 정밀 심리 검사 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징후가 일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고문에 의해 정신적 상처가 남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정밀 MRI 촬영 등에서도 몸에서 직접적인 고문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병원측은 검사 내용을 정밀 분석한 뒤 내일 기자회견을 열고 검진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영환, 정신적 상처 남은 듯”…내일 서울대병원 발표
    • 입력 2012-08-15 06:56:57
    정치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씨에 대한 정밀 검진 결과 고문에 의한 정신적 상처가 있다는 징후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분당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김 씨에 대한 정밀 심리 검사 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징후가 일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고문에 의해 정신적 상처가 남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정밀 MRI 촬영 등에서도 몸에서 직접적인 고문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병원측은 검사 내용을 정밀 분석한 뒤 내일 기자회견을 열고 검진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