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씨에 대한 정밀 검진 결과 고문에 의한 정신적 상처가 있다는 징후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분당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김 씨에 대한 정밀 심리 검사 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징후가 일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고문에 의해 정신적 상처가 남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정밀 MRI 촬영 등에서도 몸에서 직접적인 고문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병원측은 검사 내용을 정밀 분석한 뒤 내일 기자회견을 열고 검진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분당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김 씨에 대한 정밀 심리 검사 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징후가 일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고문에 의해 정신적 상처가 남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정밀 MRI 촬영 등에서도 몸에서 직접적인 고문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병원측은 검사 내용을 정밀 분석한 뒤 내일 기자회견을 열고 검진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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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환, 정신적 상처 남은 듯”…내일 서울대병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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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5 06:56:57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씨에 대한 정밀 검진 결과 고문에 의한 정신적 상처가 있다는 징후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분당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김 씨에 대한 정밀 심리 검사 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징후가 일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고문에 의해 정신적 상처가 남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정밀 MRI 촬영 등에서도 몸에서 직접적인 고문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병원측은 검사 내용을 정밀 분석한 뒤 내일 기자회견을 열고 검진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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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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