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대형건설사 영업이익 23% 감소

입력 2012.08.15 (07:06) 수정 2012.08.15 (09: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 상반기 대형 건설기업들의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경영협회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5대 건설사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이 1조 천54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나 감소했습니다.

반면 총 매출은 22조 4천6백45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가 꾸준히 늘어나 매출은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에선 미분양 아파트가 느는 등 주택시장 불황이 계속돼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상반기 대형건설사 영업이익 23% 감소
    • 입력 2012-08-15 07:06:10
    • 수정2012-08-15 09:16:41
    경제
올 상반기 대형 건설기업들의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경영협회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5대 건설사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이 1조 천54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나 감소했습니다. 반면 총 매출은 22조 4천6백45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가 꾸준히 늘어나 매출은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에선 미분양 아파트가 느는 등 주택시장 불황이 계속돼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