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민주당 정권 각료 첫 야스쿠니 신사 참배

입력 2012.08.15 (08:53) 수정 2012.08.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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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바라 국가공안위원장과 하타 국토교통장관이 2009년 일본 민주당 정권 출범 이후 각료 중에는 처음으로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습니다.

마쓰바라 위원장과 하타 장관은 일본의 2차세계대전 패전일인 오늘 아침, 각각 야스쿠니를 참배했습니다.

마쓰바라 위원장은 참배 후 기자들에게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 것은 일국의 최고지도자로서 적절한 행동이 아니고, 일왕과 관련한 발언은 예의없는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다 총리를 비롯한 민주당 각료 18명 가운데 오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각료는 마쓰바라 위원장과 하타 국토교통장관 두명이며 모두 개인 자격으로 참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민주당 정권은 출범 이후 주변국과의 외교마찰을 막기 위해 각료의 야스쿠니 참배를 피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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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민주당 정권 각료 첫 야스쿠니 신사 참배
    • 입력 2012-08-15 08:53:53
    • 수정2012-08-15 12:55:41
    국제
마쓰바라 국가공안위원장과 하타 국토교통장관이 2009년 일본 민주당 정권 출범 이후 각료 중에는 처음으로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습니다. 마쓰바라 위원장과 하타 장관은 일본의 2차세계대전 패전일인 오늘 아침, 각각 야스쿠니를 참배했습니다. 마쓰바라 위원장은 참배 후 기자들에게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 것은 일국의 최고지도자로서 적절한 행동이 아니고, 일왕과 관련한 발언은 예의없는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다 총리를 비롯한 민주당 각료 18명 가운데 오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각료는 마쓰바라 위원장과 하타 국토교통장관 두명이며 모두 개인 자격으로 참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민주당 정권은 출범 이후 주변국과의 외교마찰을 막기 위해 각료의 야스쿠니 참배를 피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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